이사를 준비하다 보면 “헉!” 소리 나는 견적이 하나 있습니다. 바로 에어컨 이전설치비인데요. 이사 업체 팀장님이 “에어컨은 별도인 거 아시죠?”라고 말하는 순간,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.
“삼성/LG 공식 기사를 부르면 안전하긴 한데 너무 비쌀 것 같고, 사설 업체를 쓰자니 나중에 가스가 샌다거나 AS가 안 될까 봐 걱정되고…”
특히 스탠드형과 벽걸이가 합쳐진 2in1 에어컨의 경우, 자칫하면 설치비만 50~60만 원이 나와서 “차라리 새로 사는 게 낫겠다”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하죠. 😭
그래서 준비했습니다! 2026년 1월 현재 기준, 삼성/LG 공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전문 업체의 실제 견적 차이와,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‘가성비와 안전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지 확실하게 비교해 드릴게요.
💡 이 글에서 해결해 드립니다!
- 가격 비교: 공식 vs 사설, 도대체 얼마 차이 날까? (2026 시세표)
- 장단점 분석: 비싼 공식 업체를 써야 하는 결정적 이유
- 호구 방지: 사설 업체 이용 시 ‘가스비/배관비’ 눈탱이 안 맞는 법

선택지는 3가지! 각각의 특징은?
에어컨을 옮기고 설치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. 누구에게 맡기느냐에 따라 퀄리티와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.
① 제조사 공식 서비스 (삼성 케어플러스 / LG 판토스)
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비쌉니다. 제조사에서 인증한 전문 엔지니어가 규정된 자재(정품 배관 등)를 사용하여 설치합니다. 설치 후 1년간 AS가 확실히 보장된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.
② 에어컨 전문 사설 업체
공식보다 저렴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업체들입니다. ‘숨고’나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. 실력 좋은 기사님을 만나면 공식 절반 가격에 완벽한 설치가 가능하지만, 운이 나쁘면 추가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.
③ 이삿짐센터 연계/협력 업체
이사를 계약할 때 옵션으로 선택하는 경우입니다. 편리하긴 하지만, 이사업체가 중간 수수료를 떼고 하청을 주는 구조라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2026년 2in1 에어컨 설치비용 비교 (예상 견적)
2026년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을 반영한 평균 시세입니다. (이동 거리 10km 이내, 매립 배관 아파트 기준)
| 구분 | 삼성/LG 공식 | 사설 전문 업체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기본 철거비 | 5 ~ 8만 원 (이사 업체가 해주면 무료) |
무료 ~ 5만 원 | 철거는 보통 이사 업체가 무료로 해줌 |
| 운송비 | 5 ~ 10만 원 (거리에 따라 변동) |
이사 트럭 이용 시 무료 | 공식은 물류 차량 별도 배차 |
| 재설치비 (2in1) | 55만 ~ 75만 원 | 35만 ~ 50만 원 | 배관 길이, 앵글 유무에 따라 변동 |
| 총 예상 비용 | 약 60 ~ 80만 원 | 약 40 ~ 55만 원 | 약 20만 원 차이 발생 |
💡 팩트 체크: 공식 서비스센터는 ‘표준 단가표’가 있어 가격이 투명하지만 비쌉니다. 사설 업체는 기본료는 싸게 부르고 현장에서 배관 미터당 추가금을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 총액 견적을 비교해야 합니다.
사설 업체 이용 시 ‘호구’ 안 당하는 법 (추가비용 주의)
가격 때문에 사설 업체를 선택하셨다면, 다음 3가지는 반드시 체크해야 “눈탱이”를 피할 수 있습니다.
🚫 사설 업체 3대 바가지 유형
- 1. “가스가 하나도 없네요? 완충해야 합니다.”
👉 거짓말일 확률 90%! 에어컨 가스(냉매)는 소모품이 아닙니다. 배관이 터지지 않는 한 줄어들지 않아요. 철거할 때 ‘펌프 다운(가스 회수)’만 잘했다면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. 가스비로 5~10만 원을 요구한다면 의심해보세요. - 2. “배관을 다 갈아야 합니다.” (동배관 vs 알루미늄)
👉 매립 배관 아파트는 용접만 하면 되지만, 일반 배관은 재사용이 어렵습니다. 배관은 미터(m)당 15,000원 ~ 20,000원 정도가 2026년 적정 시세입니다. 터무니없이 비싸게 부르는지 확인하세요. - 3. “위험 수당, 난간 작업비 별도입니다.”
👉 실외기를 아파트 외부 난간에 설치할 때 받는 비용(3~5만 원)은 정당합니다. 하지만 베란다 내부에 두는데도 위험 수당을 요구하면 거절하세요.
상황별 추천 – 나는 어디에 맡겨야 할까?
무조건 싼 게 좋은 건 아닙니다. 여러분의 에어컨 상태와 집 환경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다릅니다.
✅ 삼성/LG 공식을 추천하는 경우
- 구입한 지 2년 이내의 최신형 고가 에어컨이다. (무상 AS 기간이 남은 경우 사설 이용 시 AS 거부될 수 있음)
- 설치 잘못으로 인한 가스 누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.
- 이사업체가 에어컨을 너무 험하게 다룰까 봐 걱정된다. (공식은 전용 자재로 포장 운송)
✅ 사설 전문 업체를 추천하는 경우
- 구입한 지 5년 이상 된 구형 모델이다. (AS 기간 만료)
- 전세/월세라 2년 뒤에 또 이사 갈 수도 있다. (비용 절약 우선)
- 주변 지인에게 추천받은 ‘양심 기사님’ 연락처가 있다.
👉 삼성전자 로지텍 이전설치 예약 바로가기
👉 LG 판토스(LGE) 이전설치 안내 바로가기
5. 이사 당일, 이건 꼭 챙기세요!
어디에 맡기든, 이사 당일 ‘철거’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. 이사업체 분들에게 꼭 이렇게 말씀하세요.
“팀장님, 에어컨 철거할 때 가스 회수(펌프 다운) 꼼꼼하게 해주시고, 배관 자른 부분에 이물질 안 들어가게 테이핑 마감 잘 부탁드려요!”
이 말 한마디면 기사님이 ‘아, 이 고객은 좀 아는구나’ 생각해서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. 또한, 리모컨과 실외기 거치대 부속품은 잃어버리기 쉬우니 반드시 별도 가방에 직접 챙기세요.
🏠 마무리하며
에어컨 이전 설치는 ‘반제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과정’이라고 합니다. 아무리 좋은 에어컨도 설치가 엉망이면 시원하지 않고 전기세만 많이 나옵니다.
20만 원 아끼려다 한여름에 땀 흘리며 AS 기다리는 불상사가 없도록, 오늘 알려드린 공식 vs 사설 비교표를 잘 따져보시고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. 시원하고 쾌적한 새 집 생활 되세요! 🌬️💙
📌 2026년 포장이사 비용표 공개! 24평 34평 평균 견적 및 호구 탈출 비법
📌이사 날짜 안 맞을 때 – 보관이사 비용(컨테이너/실내) 완벽 비교 및 곰팡이 예방법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A. 시스템 에어컨은 이전 설치 비용이 기기값보다 더 나올 수 있습니다(철거 후 천장 도배 복구 등). 보통 두고 가거나, 새 집에 옵션이 없다면 새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가져가야 한다면 무조건 제조사 공식 팀을 불러야 합니다.
A. 네,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매립 배관 내부에 이전 세입자가 쓰던 오일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. 배관 세척비(약 5~10만 원)는 아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A. 배수 호스(드레인) 경사가 잘못되었거나 보온재가 부실해 결로가 생긴 경우입니다. 설치 후 1년 이내라면 시공 업체에 무상 AS를 강력하게 요구하세요. 연락이 두절되면… 제조사 AS를 유상으로 불러야 합니다.
A. 공식 업체를 부를 경우, 이사 당일 아침에 시간이 겹쳐 복잡할 수 있으므로 전날 오후에 미리 철거 및 운송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